사진=마룬5 공식홈페이지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미국 인기 밴드 마룬5가 최근 논란이 됐던 일본 전범기 포스터 이미지를 삭제했다.
6일 마룬5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일본 전범기 형상 이미지가 없다. 해당 이미지가 있던 자리는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됐다.
앞서 마룬5는 홈페이지에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마룬5 공식홈페이지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 팬들을 무시하나" "한국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분노했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직접 해당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1월 30일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