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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캐스팅, ‘DMZ 대성동’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 역할
입력 : 2022-07-08 오후 2:15:4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정혜인이 예능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OTT드라마 ‘DMZ 대성동’에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
 
정혜인은 ‘DMZ 대성동’에서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정혜인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혜인의 주연 작품인 ‘DMZ 대성동’은 8월중 크랭크인 예정이며 모든 스텝들과 배우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제작 발표회 당시 임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다. 궁극적으로 남과 북이 화합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며 “남과 북을 떠나서 타인을 배척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작품 제작 의도를 전한 바 있다
 
정혜인은 “해결하지 못한 분단이라는 아픔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 지고 있고 세대가 흐를수록 잊혀지는 것이 오늘 날의 현실 같다. 아픔을 직접 겪지 못한 이들에게 아픔을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청자의 마음 속에 언젠가 피워낼 우리는 한 민족이라는 꽃의 씨앗을 심어드리고 싶었다”며 작품 참여 계기를 전했다.
 
정혜인이 드라마에서는 온전히 배우 정혜인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혜인 캐스팅.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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