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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만명 육박…2주째 '더블링' 현상 지속(종합)
수도권 2만2116명·비수도권 1만6742명
입력 : 2022-07-14 오전 10:43:15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196명으로 집계됐다. 12일부터 3일 연속 4만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일주일 전인 1만8511명과 비교해서는 2배 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19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3만8858명, 해외 유입은 33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64만127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8일 1만9308명, 9일 2만273명, 10일 2만403명, 11일 1만2682명, 12일 3만7351명, 13일 4만26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934명(12.7%)이다. 18세 이하는 8768명(22.6%)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6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8일 62명, 9일 61명, 10일 67명, 11일 71명, 12일 74명, 13일 6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96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8일 12명, 9일 19명, 10일 19명, 11일 18명, 12일 7명, 13일 1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만2116명으로 56.9%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9645명, 인천 1881명, 경기 1만59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357명, 대구 1266명, 광주 785명, 대전 1011명, 울산 1078명, 세종 260명, 강원 1029명, 충북 1032명, 충남 1498명, 전북 1127명, 전남 844명, 경북 1555명, 경남 2058명, 제주 842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5710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11.0%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21.7%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16.6%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3만9982명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15만8318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5868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983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372개소다.
 
정부는 18일부터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확진자 7일간 의무격리도 유지한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919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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