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신병‘ 이상진, 고문관 ’오석진’ 완벽 소화 ‘FM 빌런 눈길’
입력 : 2022-07-27 오후 5:48: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상진이 ‘신병’에서 리얼리티를 담은 코믹 연기로 극의 밀도를 꽉 채우고 있다.
 
지난 22일 올레tv와 시즌에서 동시 공개된 새 드라마 ‘신병’에서 이상진은 일명 FM 빌런’으로 불리는 소대장 오석진으로 등장했다. 오석진은 융통성 없는 성격에 의욕만 가득한병사들이 싫어할 만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신임 간부의 표본이다.
 
이상진은 듣기 싫은 하이톤 목소리와 잔뜩 힘이 실린 눈빛특유의 제스처를 적재적소에 선보이며 만화 같은 디테일을 세심하게 표현했다현실적이지만 현실에서 보기 드문 인물인 오석진을 실감 나는 연기로 그려내원작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만찢남’ 이상진의 연기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드라마 데뷔작 tvN ‘여신강림’에서 능청스러운 케미 요정 안현규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으며웹드라마 ‘백수세끼’에서는 눈치 빠른 셰프 김정현 역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 외에도 tvN ‘멜랑꼴리아’, 티빙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맡은 역할을 찰떡 소화하며 캐릭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새 드라마 ‘신병’에서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일으킨 이상진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이상진이 출연하는 ‘신병’은 22일 올레tv 시즌에서 PART. 1이 공개되었다. 85일에는 PART. 2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ENA 채널에서도 방송 중이다.
 
‘신병’ 이상진 (사진=‘신병’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