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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 하반기 수주 확대 전망…목표가↑-미래에셋
입력 : 2022-07-29 오전 9:08:1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9일 피엔티(137400)에 대해 하반기 신규 수주 규모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기준 7만5000원에서 7만6500원으로 소폭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피엔티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34억,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존 2분기 매출액 698억, 영업이익 106억에서 각각 33%, 35% 상향 조정됐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 수주된 코터 매출 인식 시점 조정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가 크게 늘었다”며 “향후 물류 지연과 매출 인식 리드 타임이 개선되는 시점에 가이던스 상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수주액은 5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발주 예정인 블루오벌(SK온-포드)의 테네시, 켄터키 31개 라인을 환산한 금액은 5000억원 이상”이라며 “피엔티의 올해 SK온 이반차 공장의 총 11개 라인에서 전극 공정 수주 금액인 약 1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블루오벌 북미 129Gwh에서 전극 공정이 차지할 생산량은 1조52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기에 동사의 수주 가시성은 굉장히 높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LG엔솔의 GM2 테네시, GM3 미시간과 삼성SDI 인디애나 그리고 주요 중국 업체들의 장비 발주도 전망되기에 피엔티의의 신규 수주의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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