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오신환(
사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3일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서울시는 오 내정자의 신원 조회 등을 완료했으며 이르면 오는 9일쯤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인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언론·정당과 시의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 내정자는 7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새누리당 관악을당협위원장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역임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오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일했다.
지난 4월 임명된 송주범 정무부시장은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