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9일 예정된 JTBC ‘뉴스룸’의 배우 겸 감독 이정재의 출연이 취소됐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오늘 예정된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정재는 이날 오후 7시50분부터 방송되는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헌트’와 관련된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및 수도권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JTBC ‘뉴스룸’ 측은 초대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 관련 상황 보도를 긴급 편성 했다.
이정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는 오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정우성이 공동 주연을 맡은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숨어든 간첩을 잡기 위해 나선 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출연 취소. (사진=영화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