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휴온스(243070)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점안제 전용 2공장 제조원가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원가는 하반기 시험 가동 준비 중인 점안제 공장의 인건비 등이 선반영돼 증가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시장 여건 속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주력사업을 충실히 추진하면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준비 중인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 3년 내 그룹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