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 11일 대구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일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경험과 항공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을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초대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안전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객실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승무원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무와 항공사 소개를 시작으로 훈련센터 내 각 시설에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기내 서비스로는 항공기 모형 실습실인 목업(Mock-up)에서 음료 서비스 실습과 기내 안전 브리핑을 진행했다. 기내 안전으로는 비상구, 도어 슬라이드 개폐, 화재 진압 실습, 슬라이드 탈출, 구명복 착용 후 구명정 탑승 등 전반적인 비상상황 대처법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토록 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4월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이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활동이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더 넓은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티웨이항공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11일 서을 강서구에 위치한 회사 항공훈련센터에서 대구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 및 기내 서비스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