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보로노이(310210)가 비소세포폐암 신약의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65억원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보로노이는 전일 대비 3750원(8.64%) 오른 4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로노이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ORIC-114)'의 마일스톤 65억원을 수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료 수령은 보로노이가 지난 2020년 10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ORIC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한 VRN07의 단계별 임상진입에 따른 것이다. 오릭은 보로노이의 치료제를 이용해 비소세포폐암 환자 30~50%에서 발생하는 뇌전이 폐암을 공략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