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권율이 ‘O씨네’ MC로 발탁됐다.
권율은 ‘O씨네’ 1대 MC였던 신성록과 바통 터치해 ‘O씨네’의 수문장이 됐다. 지난 8월12일 첫 녹화를 진행한 권율은 특유의 젠틀함과 높은 영화 덕력으로 완벽하게 ‘O씨네’ MC를 소화했다.
실제로 권율은 올레TV의 ‘무비스타 소셜클럽’ 진행자 및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진행하며 이미 영화계에선 베테랑 사회자로 활약해왔다.
비단 영화 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0회 특집 스페셜 MC로 출연한 것에 이어 20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도 발탁되어, 첫 해설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재미있는 해설로 농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환경, 농구 외에 ‘먹잘알’로도 유명해 ‘율슐랭’으로도 불리는 권율은 tvN ‘줄 서는 식당’ 출연 시 보여준 따뜻한 매너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다재다능한 매력, 종횡무진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권율이 MC로 출격하는 OCN ‘O씨네’ 11화는 오는 20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권율 MC발탁. (사진=OC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