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강화로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까지 치솟자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23일 오전 9시 24분께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2.0원 오른 1341.8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초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23일 오전 9시 24분께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5만원 지폐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