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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집중호우 이재민에 '1억원' 기부
구호품 지원·피해 지역 복구 등에 활용
입력 : 2022-08-23 오후 5:56:46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자원공사 임직원은 피해 지역 식수용 병물 및 생필품 등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이재민이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돕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와 충청도 9개 지자체 등에 식수용 병물 13만병을 지원했으며 강원도에 2만5000병의 식수용 병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8월 19일에는 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임직원 봉사단이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을 방문해 포도밭 도사 제거 등을 함께 했다.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및 강원지원협력단, 소양강댐지사 등에서는 임직원 급여 나눔 등으로 마련한 3000만원을 활용해 생필품과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구매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피해 극복을 위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이재민대피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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