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계약만료…3년 만에 싸이 품 떠난다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공개 연애 중인가수 현아와 던이 피네이션을 떠난다.

 

피네이션은 29일 “현아와 던이 최근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 던 그리고 현아&던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들의 열정과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은 현아, 던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펼쳐진 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아와 던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던은 공개 연애 중이던 2018년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2019년 1월부터 싸이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던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현아 역시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현아, 던 계약 만료.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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