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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임명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 등 거쳐…"금융·자본시장 전문가"
입력 : 2022-09-01 오후 4:36:17
[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김태현 이사장 임명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직무대행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김태현 신임 이사장은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5년 8월 31일까지 3년 동안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기획재정부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서기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는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의 연금제도, 개인·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김태현 이사장 임명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직무대행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김태현 신임 이사장.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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