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보로노이(310210)가 668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보로노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44%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보로노이는 전일 장 마감 이후 미국 메티스 퓨라퓨틱스와 고형암(폐암, 흑색종, 대장암 등)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인산화효소 저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술수출 총 계약금은 4억8220만달러(약 6680억원) 규모다. 보로노이는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선급금 및 마일스톤으로 24억원을 수령하며, 이후 기술수출한 물질의 개발 진척 여부에 따라 남은 계약금 6656억원을 메티스로부터 단계별로 받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