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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도널드 해리슨 구글 사장 만나 스타트업 지원방안 논의
중기부·구글, 2019년부터 창구프로그램 통해 300개 스타트업 지원
입력 : 2022-09-19 오전 10:22:4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소재 구글(Google) 본사인 '마운틴뷰 캠퍼스'를 방문해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 및 기업발전 부문 사장인 도널드 해리슨(Donald Harrison)과 면담한다. 도널드 해리슨 사장은 구글의 전세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 구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앞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창업기업'과 '구글'의 앞 글자를 딴 '창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첫 번째 스타트업 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은 회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왔다. 그 동안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300개 스타트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날 면담에서 이 장관과 도널드 해리슨 사장은 중기부와 구글이 국내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면담 후 이 장관은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를 둘러보며 구글의 혁신적 근무 환경을 공공부문으로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KIC 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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