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과 미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만남의 장인 '한-미 스타트업 서밋'이 미국 뉴욕 Pier 17에서 시작됐습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관이 구성돼 투자자들을 맞았는데요.
네이버와 현대차, 구글이 각자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15개 스타트업이 포함됐습니다.
[최성진 포엔 대표]
현대차에서 전기차 개발하는 일을 하다가 배터리가 버려지는 것을 보고,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분사창업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데모데이가 열리는 한편, 실리콘 앨리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IT 산업이 발달한 뉴욕 실리콘 앨리에서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투자자·스타트업과 한국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다양한 네트워크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론 세이드먼 Lon.TV 운영자]
실제로 먹어보니 동물조직과 같기 때문에 육류 맛이 났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이 될 것입니다. (마이셀이) 여기 있는 있는 기업들 중 눈에 가장 들어왔고 미국에 진출했을 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글로벌 기업과 한국 스타트업이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임을 다짐하는 공동육성 세리머니가 개최됩니다.
특히 한국 모태펀드와 미국의 벤처캐피탈의 공동펀드 조성 협약식도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보라입니다.
뉴욕=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