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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 되는 신개념 프로그램(종합)
입력 : 2022-09-29 오후 5:08: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net ‘아티스탁 게임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우영 PD, 최효진 CP, 이상엽, 개리, 김호영, 넉살, 바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에피톤 프로젝트, 조정치가 참석했다.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와 스탁의 합성어인 아티스탁에 게임을 결합한 신선한 콘셉트의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투표의 새로운 개념으로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 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이며, 여타 서바이벌에서 보지 못한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이다.
 
CP우리 프로그램은 원론적인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다. 옛날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자에서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단순히 시청하는 형태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단순히 투표보다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생각했다. 주식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접근을 하면 출연자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쇼미더머니를 오랜 시간 해왔다. 각각의 신에서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이런 아티스트를 골고루 소개하고 싶었다. 주식이라는 시스템과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맷을 이용하면 다양한 아티스트의 역량을 골고루 소개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PD플레이어로 출연하는 48인 자체가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한 분 한 분을 만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방식이다. 시청자들이 Mne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직접 투자를 하는 방식이 신선할 것이다고 했다.
 
단독 MC를 맡게 된 이상엽은 아무래도 다른 때보다 부담감, 책임감이 더 크다. 중간자 역할을 잘 하고 싶었다. 시청자들과 플레이어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무대에 빠져들어서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 제작진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리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투자라는 것이 응원과 같은 말이다. 뮤지션의 미래의 가치에 대한 것을 보고 투자를 한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녹화를 하고 집에 가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출연자 48인의 열정에 두들겨 맞아서 멍했다. 굉장히 잘하는 분들이 많다. 보면서 창작의 연결고리 같았다. 꼭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D참가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이다 보니까 유저대표단도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분들을 섭외하고 싶었다. 참가자들의 매력을 파악하고 시청자들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찾고 싶었다. 지금 그런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또한 너무 바쁜 분들이라 녹화 전에 따로 만날 시간이 없었다. 녹화 당일 잠깐 만나서 바로 진행했는데 이 분들의 케미가 마치 몇 년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원래 친했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아티스탁 게임103일 오후920분 첫 방송된다.
 
Mnet '아티스탁 게임' 제작발표회. (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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