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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에너지·토탈에너지스, 임원 9명 선임
미래성장·전문성 초점…홍승희 스페인법인장, 한화에너지 최초 여성임원
입력 : 2022-10-12 오후 3:58:2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한화(000880)그룹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가 모두 9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에너지 및 한화임팩트와 함께 9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에너지 및 한화임팩트와 함께 9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토탈에너지스 CI.(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사이트)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했다. 홍 법인장은 40대 초반(79년생)으로 유럽 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과·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임팩트의 경우 대산공장장으로 신규 임원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장 신임 공장장은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기술 전문가다. 이번 인사 단행은 Operational Excellence(운영 탁월성) 달성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 등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김 담당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서, 회사의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신규임원 승진> 
 
◇한화에너지
△홍승희 스페인법인장
 
◇한화임팩트
△장천동 대산공장장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 △서성덕 PE생산담당 △염형석 수지국내담당 △오원석 복합사업담당 
△이동언 최적화담당 △이진수 기획담당 △최현철 화성에너지연구팀장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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