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정부가 당사의 중국 내 장비 공급에 관한 라이센스를 1년간 유예했고, 그러한 상황에서 현재 투자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유예 조치가 1년씩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우시를 포함해 중국에 있는 팹에서 문제가 생기면 장비를 매각하거나 한국으로 가져오는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하고 있지만, 그러한 상황이 오지 않고 팹을 운영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