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국내증시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올해 3분기 주식간련 사채 권리행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금액이 489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건수는 1325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 604건으로 직전 분기(727건) 대비 16.9%, EB 4건으로 직전 분기(38건) 대비 89.5% 감소했고, BW는 717건으로 직전 분기(463건) 대비 54.9% 증가했다.
종류별 권리행사 금액은 CB 4108억원으로 직전 분기(7266억원) 대비 43.5%, EB 280억원으로 직전 분기(352억원) 대비 20.5%, BW 507억원으로 직전 분기(1,641억원) 대비 69.1% 줄었다.
2022년 3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에코프로 20회 CB (379억원), 두산에너빌리티 2회 WR(275억원), 세원이앤씨 4회 CB(27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권리행사 금액 추이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