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세이프보드 출시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동원이 심재 준불연 단열재인 '세이프보드(xafe boar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기소재를 활용한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화단열 시장을 이끌어 온 경동원의 기술력을 적용해 개발된 세이프보드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폼(xafe foam)에 이어 경동원에서 두번째로 출시되는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단열재다.

 

경동원의 심재 준불연 우레탄보드 '세이프보드'. (사진=경동원)

 

경동원은 심재 준불연 단열재인 세이프보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삼척 방재화재본부 실화재센터에서 심재 준불연성능을 확보했다.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안전성능 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에 합격하며 화재 안전성도 입증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제로 에너지 및 탄소중립에 대한 전 지구적 노력이 이어지는 등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단열 성능을 높여나가는 것"이라며, "강화된 화재 안전법규를 충족하면서도 단열성능이 탁월한 우레탄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