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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에어카고, 인천~미국 그린빌 신규취항
입력 : 2022-11-03 오후 1:15:53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규 화물항공사인 머스크 에어카고가 지난 2일부터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덴마크 항공사인 스타 에어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한 신규 화물항공사다.
 
머스크 에어카고의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은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우선 운항되다가 내년부터 주 9회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
 
미켈 포자스 루치 머스크 에어카고 글로벌 항공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이 달성한 물류처리성과 등을 고려하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머스크 에어카고의 인천공항 취항은 미주노선의 항공네트워크 강화 뿐 만 아니라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사는 신규 화물노선 유치, 스마트 물류 인프라 개발 등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머스크 에어카고 신규취항 행사에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6번째)과 미켈 포자스 루치 머스크 에어카고 글로벌 항공부문 부사장(왼쪽 5번째)이 양 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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