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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 차에 'XM3 E-TECH' 선정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와 경쟁 후 최종 선정
입력 : 2022-11-07 오전 9:06:55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11월 차에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_후측면 (사진=르노)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36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7.7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고, 100% 전기차 주행 모드로 선택할 수도 있다"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뤄지는 등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을 지닌 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걸맞게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로 우수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등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돼 있어 안전 운전을 돕고,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평가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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