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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 실시
6개 권역, 43개 단지(2만5422가구), 103억 규모 용역 입찰 실시
입력 : 2022-11-09 오전 8:51:16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주거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H와 CS 전문 업체가 협력해 준공 후 입주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을 지원하는 LH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모든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입찰 공고는 내년 1월부터 7월 중 준공되는 주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입찰 대상은 6개 권역, 43개 단지(2만5422가구)로, 발주금액은 103억원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까지의 업무를 수행한 용역 실적이 있어야 한다.
 
평가는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6개 입찰 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화성능동 B-1블록 등)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역 실적이 없는 신규 업체에게 참여 가점을 부여해 신규 업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및 동반성장 강화를 유도한다.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하고 내달 28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제안요청 설명회는 오는 11일 LH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되며, 입찰 관련 세부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 주거품질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CI. (자료=LH)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김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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