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코리아가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 연 ‘과거 그리고 미래(FROM PAST TO FUTURE)’ 전시장.(사진=고어코리아)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고어텍스(GORE-TEX)를 전개하는 고어코리아가 오는 21일까지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과거 그리고 미래(FROM PAST TO FUTURE)’를 주제로 전시 기획전을 연다.
10일 고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인 ‘Pitti Immagine Uomo’에서 진행한 전시를 동일하게 재현했다.
고어텍스 브랜드의 독창성과 기능의 고유한 결합이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고어텍스의 기술과 비전을 끊임없이 제품에 녹여 선보인 다양한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어텍스는 40여년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성 실현과 고기능성 제품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소재는 고기능성은 물론 긴 제품 수명을 지니는 특성과 함께, 고어텍스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시키는 성능’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얇고 가벼워진 신규 멤브레인은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까지 변함없이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기존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비해 자재 사용량을 줄이고 신규 소재의 조합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HIGG MSI 기준)했다.
고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웃도어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까지 다양한 파트너사의 제품과 함께 새로운 ePE 멤브레인 제품도 접해볼 수 있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어텍스 브랜드의 가치와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