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겨울에도 잘팔리네"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청호나이스는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얼음정수기는 통상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 시즌을 전후로 판매량이 증가하지만, 에스프레카페는 사계절 내내 꾸준히 판매고를 기록하며 청호나이스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프레카페는 가로 29cm의 슬림한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까지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에스프레소와 티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정수 2.4ℓ, 냉수 1.6ℓ, 온수 0.57ℓ, 얼음 0.52㎏의 넉넉한 용량은 가정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물 속에 남아있는 유해 오염물질을 걸러준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약 50% 증대된 정수량을 가진 ATCR 필터를 적용했고 일일 제빙량은 약 40% 증가시켜 언제든 풍부한 물과 얼음을 빠르게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기존 모델들과 다른 캡슐 모듈이 적용됐다. 맛과 향이 더 깊은 최적의 원두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 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한다.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스타일의 커피와 티 추출까지 터치 한번으로 가능하다. 지난 4월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도 출시했다.

 

에스프레카페는 굿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미러 소재의 전면 디스플레이창을, 히든 디스플레이 및 정전식 터치방식을 적용했다. 조작부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지만 버튼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누구나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배치되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3단계(150·25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무드등 및 아기 분유에 적합한 미온수 출수 기능 등이 포함됐다. 스마트 음성안내기능은 현재 작동중인 제품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사진=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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