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양주시청 여성일생활균형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양주시 2022 반려동물 문화교실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위해 펫티켓 교육과 함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훈련, 영양과 행동,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산책 등을 소개한다.
특히 26일에는 원조 개통령으로 알려진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SBS 동물농장과 EBS 세나개에 출연하는 조우재 수의사를 초빙해 '바른 산책 노하우와 노령견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5일에는 조윤주 서정대 교수와 이순영 AAAT 대표를 모시고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과 펫티켓과 반려견 시기별 트레이닝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은 할 수 없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늘어나는 양주시민과 반려동물 인구에 따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며 "또한 동물보호법에 대한 이해와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의식 제고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로운 양주, 유기동물 없는 양주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지=양주시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