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한국코닥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이수범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범 신임사장은 향후 한국코닥의 경영을 총괄하며 디지털 인쇄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코닥 브랜드의 가치제고를 중심으로 경영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2001년 한국코닥에 합류한 이래로 영화, CF 광고용 필름 등을 공급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일했으며 이후에는 디지털 인쇄 장비와 솔루션과 관련한 B2B사업 전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힘써왔다.
이 신임사장은 “변화 없이 현재에 안주하는 기업에 미래는 없다”며 “제품과 서비스로부터 브랜드와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성장을 위한 철저한 변화와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닥은 디지털 인쇄장비, 필름, 인화지, 현상약품 등에서 디지털 카메라, 포토프린터, 포토앨범 등에 이르기까지 이미징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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