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운영 중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소노펫)가 반려동물과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감할 수 있는 ‘소노펫 컬쳐그라운드’를 선보였다. (사진=대명소노그룹)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운영 중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소노펫)가 반려동물과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감할 수 있는 ‘소노펫 컬쳐그라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소노펫 컬쳐그라운드는 견주와 반려동물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미술, 음악, 공예활동 등을 즐기며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문화 체험 콘텐츠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펫을 사람과 동물이 한 데 어우러지는 즐겁고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9월부터 비발디파크에서 운영해 왔다.
대표 프로그램은 드로잉, 클래식 및 리듬 앤 브루스(R&B) 음악 공연, 테라리움 만들기, 마술쇼 등으로 다양하다.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는 지난 9월 ‘드링킹드로잉’, ‘힐링수채캘리그라피’를 시작으로 소노펫 컬쳐그라운드가 열렸다. 특히 드링킹드로잉은 반려견을 직접 그려 보고 미니조명을 활용해 드로잉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음악 공연 프로그램인 ‘음악 공감’에서는 장르별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지난 20일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클래식 악기로 듣는 4계절’을 주제로 앙상블코타의 클래식 4중주 공연이 진행됐다. 보컬 이수인, 드럼 오형석, 건반 이푸름 트리오의 R&B 공연도 늦가을 정취 속 고객들을 만났다.
아티스트 무올이 함께해 강아지 캐릭터로 반려견을 위한 미니화병과 테라리움을 만드는 콘텐츠, 마술사 이기황의 마술쇼 ‘매직 살롱’도 소노펫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발디파크와 더불어 12월부터는 소노펫 고양에서도 연말연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노우볼 제작 등이 첫 선을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10일과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소노펫 컬쳐그라운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나 소노펫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소노펫이 최일선에서 새로운 문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 서도록 힘쓰겠다”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펫핑과 함께하는 ‘댕댕유니버스 : The 지구인 수호자’도 전시 중이고, 다음달에는 김승연 동화작가의 전시와 북 콘서트도 열리는 만큼 소노펫 컬쳐그라운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