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지난 11월 기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로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라는 호평을 받는 모델이다.
더 뉴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가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을 꼽았다. 또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며 E-클래스의 연식 변경을 통해 매년 상품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E-클래스 세단 글로벌 판매 1위 국가이다. 더 뉴 E-클래스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카 클리닉을 진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