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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역량테스트 서비스 출시
입력 : 2022-12-06 오전 10:08:1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잡코리아는 6일 간단한 문답으로 자신의 업무 성향과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내재역량테스트(MICT·My Inner Capacity Tes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재역량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습득되는 기술과 지식 등 직무역량을 제외한, 자기개념(Self-Concept), 성격적 특성(Traits), 동기(Motive) 등 보이지 않는 역량을 의미한다. 테스트를 통해 성실성, 계획성 등 수치화하기 어려운 내재역량을 구직자가 더욱 상세히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테스트 문항은 총 36개로 업무, 개인, 조직 등 3개 영역, 총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업무 수행과 직접 관련된 '업무' 영역은 7개 역량(△계획성 △꼼꼼함 △메타인지 △성장지향성 △성취지향성 △적응성 △창의성)에 대해 평가한다. '개인' 영역은 3개(△성실성 △스트레스내성 △자존감), '조직' 영역은 2개(△윤리의식 △협동심) 역량을 측정한다.
 
테스트를 마치면 본인의 내재역량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역량을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가 제시되고, 점수가 높은 4개와 보완이 필요한 2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역량에 대한 세부 설명에는 스스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보완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된다.
 
내재역량테스트 서비스는 잡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앱이나 PC,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서비스 카테고리 중 역량테스트(MICT) 버튼을 눌러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하면 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영어회화 실력 등 업무 역량은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내재역량은 구직자 스스로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재역량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가 자신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해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잡코리아가 ‘역량테스트(MICT)’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지=잡코리아)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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