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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4319명, 일요일 기준 9월 이후 '최다'
9월4일 7만2112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아
입력 : 2022-12-11 오전 10:16: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40명,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4319명 늘어 누적 2772만8482명이다. 이는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42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2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4760명, 서울 9603명, 인천 3393명, 부산 3296명, 경남 3256명, 경북 2708명, 대구 2281명, 충남 2252명, 전북 2053명, 충북 1937명, 광주 1894명, 전남 1680명, 대전 1589명, 강원 1338명, 울산 1215명, 제주 515명, 세종 511명, 검역 38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1주 전인 지난 4일(4만6550명)보다 7769명 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2만3153명, 6일 7만7590명, 7일 7만4697명, 8일 6만5245명, 9일 6만2734명, 10일 6만2738명, 11일 5만4319명으로 일평균 6만68명을 기록했다.
 
이날 입원 치료를 받는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0명으로 전날(428명)보다 1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3주 넘게 400명 선 밑으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일평균 환자는 441명으로 전주(11월 28일~12월 4일) 일평균(464명) 대비 23명 감소했다.
 
전날 사망자는 40명으로 직전일(54명)보다 14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069명, 치명률은 0.11%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31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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