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장 다시 찾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장 ‘알파’ 슬로프는 초급자에 특화됐다. 총 길이 648m, 최대 60m의 넓은 폭, 평균 경사 6.9도 슬로프가 낯선 초급자들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익히기에 적합하다. 또 알파 슬로프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를 갖추고 있어 다른 코스 이용자들과 겹칠 우려가 낮아 초급자들이 안심하고 설원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슬로프인 ‘에코’는 국제스키연맹에서 공인한 중급자 코스로 이곳에서 해마다 각종 대회가 개최된다. 넓은 슬로프 폭을 보유하고 있어 중급 실력자들이 스릴을 만끽하는 동시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상급 코스인 ‘폭스트롯’은 눈이 많이 오는 날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알프스에 온 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게 활강을 즐기고 싶은 스키어&보더들 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제휴카드사, 지역주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등 특별 할인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는 신한·BC카드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과 특정 요일에는 야간권 1+1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알펜시아 스키학교에서는 쉽고 즐겁게 배우는 초보 프로그램부터 집중적인 테크닉 기술을 전수하는 상급자 프로그램까지, 전문 강사진들이 정확하고 체계적인 수준별 강습을 제공한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남녀노소, 국적 불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알펜시아 눈썰매장은 총 80m 길이에 12라인으로 운영되며,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슬로프 하단에는 안전 구역을 충분히 확보해 펜스와 부딪히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운영권은 1회권, 3회권, 5회권이 있다.
실내형 워터 파크 오션700은 겨울에 그 낭만이 더욱 빛을 발한다. 유수풀, 파도풀, 키즈풀과 튜브 슬라이드, 토네이도 등 각종 시설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겨울을 잊게 한다. 온수풀, 바데풀은 스키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스키점프대가 조망되는 야외 노천탕에서 대관령 청정 자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민들은 매주 일요일 오션700을 방문하면 정상가 대비 약 70%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개선돼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
승용차 혹은 버스 이용 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소요시간이 단축됐으며, KTX를 이용할 경우 서울 청량리역에서 70분이면 진부(오대산) 역에 도착한다. 진부역에는 알펜시아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중이다.
(사진=KH그룹)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