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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힙합 페스티벌 기획사 컬쳐띵크와 업무협약
입력 : 2022-12-13 오후 5:04: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iHQ의 숏폼 중심 OTT플랫폼 바바요와 국내 최대 힙합 종합 예술 기획사 컬쳐띵크가 손을 잡았다.
 
IHQ는 컬쳐띵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바바요를 포함한 양사 콘텐츠 수급 및 유통, 공연 및 페스티벌 등 관련 행사의 운영, 홍보, 바바요 등 OTT 플랫폼 관련 해외 진출과 마케팅, 투자 유치 등에 공동으로 힘을 싣기로 했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총 4개 케이블 방송 채널과 숏폼 중심 신개념 OTT '바바요'를 운영 중이다. 또 원조 한류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공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바바요는 론칭 7개월 만에 가입자 수 32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 중이다
 
컬쳐띵크는 지난해 관객 6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랩비트를 포함해 버저비트 페스티벌 등 국내 힙합 콘서트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 및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 종합 예술 기획사다. 100여 명의 힙합 아티스트와 계약을 맺고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팔로워 20만 명이 넘는 힙합 소셜미디어도 운영 중이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 아티스트 에이전시 및 페스티벌 전문 업체 컬쳐띵크와 연결해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정혜전 IHQ 모바일부문장은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강자 컬쳐띵크와 함께 힙합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쇼를 바바요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겸 컬쳐띵크 대표는 "컬쳐띵크와 IHQ, 그리고 바바요가 온·오프라인에서 협업하며 상호 노하우를 교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 파트너를 통한 색다른 예술문화 창출과 유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HQ 컬쳐띵크와 업무협약. (사진=IHQ 바바요, 컬쳐띵크)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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