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은 AC밀란의 창단 1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1899 로쏘네로’를 출시한다. (사진=스코브 안데르센)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은 AC밀란의 창단 1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1899 로쏘네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코브 안데르센은 올해 6월,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클럽인 AC 밀란의 공식 시계 파트너로 선정됐다. AC밀란은 2021-22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세리에 19번째 정상에 오른 명문 축구 클럽이다
스코브 안데르센은 지난 6월 AC 밀란의 공식 챔피언쉽 시계인 ‘2022 로쏘네로’를 출시한 후 이번에 두번째 AC밀란 공식 시계인 ‘1899 로쏘네로’를 오는 15일 공개하게 된다.
AC 밀란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한 타임피스인 ‘1899 로쏘네로’는 AC 밀란의 3종 유니폼 컬러를 컨셉으로 하여 각 모델 당 단 123피스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본 시계는 12월 15일부터 스코브 안데르센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선주문으로 구매 가능하며, 모든 수량이 판매된 후에는 추가 수량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
1899 로쏘네로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316L 고정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등 퀄리티 높은 원자재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테일들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엔진으로 하는 이번 타임피스는 블랙, 화이트, 올리브 그린 모델로 구성되며, 다이얼 6시 방향에는 시계의 이름, 인덱스 하단에는 슬로건인 ’SEMPRE MILAN(셈프레 밀란)’, 그리고 챕터링에는 AC 밀란의 상징인 레드&블랙 심볼이 각인되어 있다.
시계의 뒷면은 블랙 모델(솔리드 백), 화이트/올리브 그린 모델(부분 디스플레이 백)이 적용되어 있어 착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의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스코브 안데르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등록하면 출시 일자 및 시간에 맞춰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는 118만9000원이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