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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티티체리', 내년에 어린이뮤지컬로
1월7일~2월12일 서울 백암아트홀서 공연
입력 : 2022-12-27 오전 11:08:1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TV애니메이션 '티티체리'가 어린이뮤지컬 '티티체리-용의 생일파티를 도와라'로 재탄생한다.
 
티티체리 뮤지컬 포스터. (사진=초이락컨텐츠컴퍼니)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티티체리의 뮤지컬이 내년 1월7일부터 2월12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서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뮤지컬 기획·제작·유통 전문업체 ES생활문화와 협업해 만들어진다.
 
우주악당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티티체리 크루의 모험담을 담은 어린이뮤지컬 '티티체리-용의 생일파티를 도와라'는 용의 생일파티를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는 티티체리 크루가 퍼즈니멀 세계로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니노스와 아일은 티티체리 크루를 방해하며 용의 생일파티를 엉망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이로 인해 관객들과 힘을 모아 무대와 객석 곳곳에 숨겨놓은 과일을 함께 찾고, 퀴즈를 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등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TV나 인터넷으로 보던 티티체리 크루를 무대에서 직접 만나는 즐거움을 비롯해 원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특수제작한 용들의 출현 등 화려한 특수효과, 입체적인 무대, 실감나는 영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티티체리-용의 생일파티를 도와라'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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