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액터빌리지는 27일 “올해 6월 개봉해 관객 시선몰이에 성공한 영화 어부바에서 한이슬 역을 맡아 풋풋하면서도 당찬 연기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화 ‘어부바’는 부산 포구를 배경으로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정준호 분)이 철없는 동생과 그의 아들의 첫사랑, 친구들과의 우정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헌신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최종학 감독 작품이다.
강서린은 배우 정준호의 아들(이엘빈 분)의 첫사랑 역으로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대본 분석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
아역배우 강서린은 영화 ‘어부바’ 뿐만 아니라 영화 ‘개같은 것들’ 민아 역,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나역, ‘수상한법정’ 사랑이역 MBC‘여왕의 꽃’,‘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남자’, JTBC ‘욱씨남정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 거행된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아역배우 석민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강서린. (사진=액터빌리지)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