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지옥법정’으로 4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됐다.
SBS 측은 27일 2023년 SBS 새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의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변호인단은 물론 현직 변호사까지 가세해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예정이다.
‘지옥법정’을 이끌 변호인단으로는 지상렬, 은지원, 김태균, 강승윤, 아이키, 릴체리가 합류했다. MC는 강호동이 맡게 됐다.
강호동은 지난 2019년 5월 종영한 ‘가로채널’ 이후 4년 만에 SBS에 복귀하게 됐다. 재판의 균형을 맞추는 조율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호동.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