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코스피 지수는 2236.40으로 전날 대비 44.05포인트(1.93%) 내린 채 마감했다.
폐장일인 이날 코스피는 1%대 갭하락 출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기관이 5773억원, 외국인이 1435억원 순매도를 집중했다. 개인은 6718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가 2%대 약세를 기록한 것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NAVER, 기아 등이 일제히 내렸다.
대다수 업종도 하락했다. 철강금속, 운수창고, 유통, 전기가스, 건설, 증권, 운수장비, 화학, 섬유의복 등이 2~3%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2% 가까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08포인트(1.89%) 내린 679.2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7억원, 498억원 매도 우위였다. 개인은 187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50원(0.20%) 1264.50원에 마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