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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수원IC 방음터널 화재…6명 사망
입력 : 2022-12-29 오후 3:55:11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29일 오후 1시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까지 사망자는 6명, 중상 3명, 경상 26명으로 총 35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버스와 화물차 추돌 사고로 시작 돼 고속도로 방음터널로 번지면서 확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11분 대응 1단계 발령 후 10분 뒤인 오후 2시 22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불길이 다소 잦아들며 오후 2시 34분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한 뒤 대응 하고있다. 소방은 지휘차 등 77대와 인력 19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1시49분께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원=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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