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에이스침대(003800)가 백화점 입점 매장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1700억원을 돌파하며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벌렸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더스테이지' 팝업스토어. (사진=에이스침대)
백화점 매출 신장 요인으로 에이스침대는 체험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꼽았다. 에이스침대는 '침대만은 꼭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백화점 매장 대형화와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 프로모션 등을 운영하며 많은 소비자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이스침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정책이 품질은 물론 가성비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에도 백화점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품질과 가격을 직접 비교해보고 에이스침대를 선택한 덕분"이라며 "에이스침대는 올해도 최고의 잠자리를 위해 품질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철학을 고수하며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체험과 가성비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