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유통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 블루' 제품 가격을 오는 16일부터 평균 11.9% 인상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 블루 스페셜 17년산 350㎖·450㎖와 스카치 블루 21년 500㎖ 등 총 3개 품목의 가격을 높입니다.
세부적으로 △스카치 블루 스페셜 17년 350㎖ 3만1900원 △스카치 블루 스페셜 17년 450㎖ 4만40원 △스카치 블루 21년 500㎖ 9만1080원 등으로 오릅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세계적 위스키 수요 급증으로 인한 위스키 원액 수입 단가의 급격한 상승, 포장재 원재료비 상승 및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롯데칠성음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