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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라비 병역 비리 의혹…소속사 "의혹 파악 중"
입력 : 2023-01-14 오전 9:48:1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빅스 멤버 라비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최근 병역 면탈 혐의로 브로커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로커 일당이 아이돌 래퍼 라비의 병역 등급 조정 사례를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조만간 라비를 소환해 관련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보도를 접한 뒤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비는 지난해 10월 입대를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대체 복무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입니다.

라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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