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기부, 소방공무원에 5천만원 전달 "마음 전달 방법 찾다가"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윤승아가 소방공무원을 위해 기부를 했습니다.

 

윤승아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함을 느끼고 저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 년 전부터 소방공무원 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그분들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다가 기관 특성상 직접 기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고 알렸습니다.

끝으로 “몇 년째 승아로운을 함께 해주신 우리 승늉이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기부입니다. 앞으로 더 따뜻하게 살아가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승하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결혼 약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승아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