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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달의 소녀, 데뷔 5년 만 사실상 해체 위기
입력 : 2023-01-16 오후 5:41:4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5년 만에 해체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는 13일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이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4명에게 승소, 5명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승소를 했으며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는 퍠소했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중 비비, 현진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승소한 멤버들은 지난해 계약 해지에서 일부 승소한 전 멤버 츄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패소한 멤버들은 1~2년 전에 계약 조항 일부를 변경했습니다. 법원은 변경된 조약이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승소한 멤버들은 소속사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츄의 퇴출 이후 11인 체제로 개편된 이달의 소녀는 4명의 멤버가 승소하면서 7명이 남게 됐습니다.
 
퍠소한 멤버들이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활동 및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달의 소녀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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