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유세풍2' 출연 확정…김민재·김향기와 호흡

계수의원에 충격 사건 몰고 올 정순 역할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최지수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합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행복 처방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 9월 종영한 시즌1이 매회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시즌2로 돌아오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는 또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지수는 극 중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 에피소드 인물 정순 역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정순은 지방 관영에서 종이를 만드는 곳인 지소에서 근무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녀가 계수의원에 어떤 사건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지수는 순박한 모습의 정순이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최지수는 드라마 ‘소년심판’, 썸타는 편의점’, 영화 ‘특수요원’, ‘초미의 관심사’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특히, EBS가 7년 만에 자체 제작에 나선 작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최빛나라 역으로 캐스팅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했습니다.

 

또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서는 배우 지망생 변정린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감정 열연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알차게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최지수 '유세풍2' 합류.(사진=에코글로벌그룹)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