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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응급의료포털 접속하세요"
연휴 기간 8569곳 병,의원과 약국 운영
입력 : 2023-01-19 오후 5:17:42
[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설 연휴에도 8569곳의 병원,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엽니다.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19나 보건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설 연휴(21∼24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전국 응급실 운영기관 525곳은 연휴 내내 평소처럼 24시간 가동됩니다.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은 설 당일인 22일에도 235곳 문을 여는 등 연휴 중 하루 평균 261곳이 진료합니다.
 
민간의료기관은 하루 평균 2823곳, 약국은 4560곳,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각각 360곳, 40곳이 문을 엽니다.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시도 콜센터 120, 그리고 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 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21일부터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연휴 중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2곳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평소처럼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입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설 연휴 문을 연 병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119나 보건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약국. (사진=뉴시스)
 
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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