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민호, 의미심장한 글 '무슨 일 있나?'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송민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로 쓴 글을 올렸습니다. 송민호는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많아지고 실패를 이겨 내보고 주변인들이 하나 둘 결혼하고 먹지 못하던 음식을 좋아하게 된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만남이 피곤하고 집이 편하지만 고독해지고 선택이 많아져 어린아이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무엇을 그릴지 고민이 많아진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자신의 짝이 과연 있는지, 고독한 자신을 안아주려는 사람이 있을지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송민호가 어떤 이유로 글을 남기게 된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팬들은 송민호가 지난해 11월 부친상을 당한 것이 이유가 아닐지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송민호(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e-mail]